수원 운석 화제, “운석 아닌 유성(별똥별) 아닐까?”

‘수원 운석 화제’

경기도 수원에서 ‘운석’을 목격했다는 글을 올라와 화제다.

지난 9일 인터넷상에는 “수원 인근에서 오후 9시쯤 운석이 떨어졌다”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초록색을 띠고 있는 빛이 빠르게 이동했다. 이는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포착됐다.

실제로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수원 사람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수원 운석 화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운석 아닌 유성(별똥별) 아닐까?”, “수원 운석 화제? 별똥별 같아”, “목포에서도 목격됐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꼬리를 가지고 길게 떨어지는 것을 볼 때 우주에서 진입한 소행성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지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