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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매단 채 고속도로 질주 ‘악마에쿠스’ 충격!… “왜 이렇게 잔인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5 09:14
2012년 4월 25일 09시 14분
입력
2012-04-23 11:37
2012년 4월 2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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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터넷상에서는 ‘악마에쿠스’ 사건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운전자가 에쿠스 차량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한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악마에쿠스’로 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악마에쿠스 사건은 인간이 얼마나 사악한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목격담을 처음으로 올린 네티즌은 “서울 한남대교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목격했다”면서 “트렁크에 강아지의 목을 매달아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더라”고 말했다.
이 글은 지난 21일 자동차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자 해명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명글을 올린 네티즌은 “차가 더러워질까봐 강아지를 트렁크에 넣었고, 산소 부족 때문에 트렁크를 열어둔채 운행했다”면서 “다른 운전자가 알려주면서 뒤늦게 확인했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해명글에 오히려 네티즌들은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것이냐”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네티즌들의 울분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철저히 조사하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네티즌들은 “인간의 사악함이 대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학대를 하는 것도 분수가 있지 개념은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입술이 부르르 떨려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등으로 울분을 토하고 있다.
한편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마 에쿠스의 운전자를 찾아 고발 및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또한번 추진하겠습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해당 차량번호와 동영상을 확보해 관할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다음 아고라에 청원 서명을 만들어 알리고 있다. 5만 명 서명 목표에 현재 1만3200여 명이 서명을 하고 있다. 서명 글또한 SNS를 통해 확산되며 서명인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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