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2011 건강기획인터뷰] 소화기질환(위염, 역류성식도염) 내시경, 건강검진 - 부산 내과 장재훈 원장을 만나다
동아닷컴
입력
2011-07-20 14:58
2011년 7월 20일 14시 58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의 몸은 여전히 크고 작은 문제들로 고통 받고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주원인으로는 오래 전부터 스트레스가 지목되어 오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떨쳐버리란 결코 쉽지 않다. 특히나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대표적인 소화기질환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여 작은 환경의 변화에도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생존을 위해서라도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인류가 느끼는 하나의 큰 즐거움이 바로 ‘먹는 즐거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소화기질환은 더더욱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 질 수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의 ‘역류성 식도염’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역류성식도염 환자의 수가 8년간 4배 이상 급증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으로 자리잡아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그리고 소화기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내시경검사,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자.
▶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원인제거, 약물치료, 수술에 이르는 3단계 공식!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어 가고 있는 소화기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부산 사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장내과 장재훈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식도 쪽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장재훈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이 이렇게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 “바뀌어 버린 식생활과 끊이지 않는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 목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 속 쓰림과 신물이 올라오고, 잦은 트림, 속쓰림, 삼킴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역류성 식도염을 간혹 심근경색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가슴이 타는 듯 한 통증에 환자들은 걱정이 앞서게 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구취가 심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증상은 활동하는 낮 시간에 비해 밤 시간에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장재훈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그리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받으면 쉽게 호전 될 수 있다”며, 치료 방법에 대 설명했다. 첫 번째 치료 방법으로는 ‘그 원인을 제거 또는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스트레스 요인의 제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한다거나 취침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생활 태도 개선만으로도 개선될 요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약물을 통해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라면 수술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재훈 원장의 설명이다.
▶
위염 등의 소화기질환, 수면내시경, 캡슐내시경으로 부담 없이 검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으로는 위염이 있다. 마치 과음한 다음날 같이 속이 쓰리고, 통증은 물론 소화마저도 잘 되지 않는 위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위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 한다”는 것이 장재훈 원장의 설명이다. 계속해서 장재훈 원장은 “급성기의 약한 정도의 위염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심한 정도의 위염의 경우라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위염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에는 위궤양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과 같이 뚜렷한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소화기 질환의 진단에는 내시경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내시경 호스가 목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은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치료는커녕 검사를 받는 일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보다 효과적이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검사 방법은 없을까? 장재훈 원장은 “이러한 불편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수면내시경이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 된다”며, “초기 수면 내시경의 수면 유도제의 문제점은 더 이상 문제시 할 필요 없을 만큼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면내시경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초소형 캡슐형 내시경을 삼켜 몸속을 촬영하는 방법인 캡슐 위내시경을 통해 검사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의 여부를 알아 볼 수 있고,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우리 몸 전반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장재훈 원장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산 지역 시민들을 위해 높은 접근성과 검진능력을 갖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우리 몸속 작은 신호인 다양한 통증. 안일한 마음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부산 소화기질환, 내시경, 건강검진 내과 장재훈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특검, 김건희 마지막 조사… ‘로저비비에 백’ 추궁
이석연, 정청래 면전서 “법왜곡죄는 문명국 수치”
법조계 “수사 뭉갠 민중기특검 직무유기 적용 가능”… 野, 특검 고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