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공공장소에 공용 와이파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7월 19일 07시 00분


공항, 철도, 버스터미널, 관공서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 공용 와이파이(Wi-Fi)가 구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공공시설에 대한 와이파이 존(Zone) 공동 구축에 관해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파이에 대해 사업자 간 중복구축 논란, 전파 혼신, 통신설비 비효율적 운용 등 문제점이 불거지자 방통위가 중재자로 나서 통신사간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통신 3사는 공용 와이파이를 구축할 공공장소에 대한 실사에 나섰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00여 곳에 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와이파이 구축비용은 통신 3사가 협의를 통해 분담한다. 통신 3사는 이번에 합의된 지역 외에도 협의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