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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편의점 폭행녀’에 네티즌들 “한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23 16:40
2010년 12월 23일 16시 40분
입력
2010-12-23 16:38
2010년 12월 23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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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터넷상에 ‘편의점 폭행녀’라는 영상이 퍼지면서 또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이어 터지는 10대들의 어이없는 행동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지난 18일 인터넷상에 퍼진 여교사에게 성희롱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은 ‘개념없는 중딩들’에 이어 담배를 팔지 않는다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집단 폭행하는 일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이다.
지난 20일밤 10시22분경부터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의 한 대학가에 있는 편의점에서 찍힌 CCTV영상에는 담배를 팔지 않는다고 폭행을 휘두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당시 사건을 맡았던 담당 경찰서에 따르면 편의점에 들어온 여학생 5명이 담배를 사려고 하자 아르바이트생은 주민등록증을 요구했고, 이에 1991년생 주민증을 보여줬으나 얼굴이 달라 보인다고 담배를 주지 않자 홧김에 달려들어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등록증을 제시했던 한 여학생은 학생증을 꺼내 보이면서 “이래도 내가 10대로 보이냐”고 말하고는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들고있던 물건을 던졌고 곧바로 머리채까지 잡으며 싸우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경찰 조사결과 여학생 5명은 술에 취해있는 상태에서 홧김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듯 연이어 터지는 10대들의 과격하고 개념없는 행동에 네티즌들은 나무라고 있다.
닉네임 ‘빛으로****’는 “정당하게 담배를 사려고 했는데 주지 않았어도 하지 말아야 할 폭행을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면서 “서로를 좀만 이해하면 될텐데 홧김에 저지르는 행동들이 너무나도 과격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폭행을 가했던 학생들로부터 전화로 사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는듯 했지만 CCTV 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면서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당시 피해자인 아르바이트생은 더 이상 문제가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CTV가 유출된 경위를 두고 편의점과 CCTV업자간의 법적인 논쟁까지 생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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