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헬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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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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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 미국 JCI에서 재인증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5일 미국 JCI로부터 재인증 통보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JCI 재인증을 받은 것.

JCI 재인증은 평가 전 4개월의 데이터만 검증하는 1차 인증과는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가 정한 기준에 맞게 유지됐는지를 검토해 모든 표준에 85% 이상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세브란스병원은 JCI 국제 표준집 제3차 개정판 기준 1214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97점(97%)을 받았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JCI 재인증은 2007년 첫 평가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세밀하고 어려운 작업이 많았다”며 “그러나 높은 점수로 재인증을 받게돼 ‘The First & The Best’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국제적인 수준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끈적거리지 않는 식물성 자외선 차단제


외출이 많아지면서 따가운 햇살 때문에 피부도 쉽게 지친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고 발랐을 때 답답한 느낌도 들어 사용을 꺼리게 된다.

오르비스의 ‘썬 스크린 온 페이스’는 끈적거리지 않는 식물 성분이 특징이다. 미백 효과가 있는 흑설탕 원액, 항산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 원액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특수 코팅 처리한 자외선 산란제를 사용해 끈적거리지 않고 촉촉하며 피부에 흡수가 잘 된다. 자외선 차단 지수 SPF 34, PA++로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은 물론이고 봄나들이나 외부 활동에도 자외선 A파와 B파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연한 살굿빛 피부 톤이어서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080-301-5252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사는 배뇨장애 치료제 출시


LG생명과학은 전립샘(전립선)비대증으로 생긴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카리토 연질캡슐’을 최근 출시했다. 카리토는 LG생명과학이 최초로 개발한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살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약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생약성분인 호박씨에서 추출한 고용량 물질로, 부작용이 덜 발생해 오래 복용해도 안전하다”면서 “소변이 나오는 횟수를 줄이는데, 특히 야간의 배뇨빈도를 급성 질환자는 60%, 만성은 48% 정도 줄여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밝혔다.

50세 이상 성인 남성의 20% 이상이 전립샘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 증상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취침 중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야뇨증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잔뇨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소변 줄기가 가는 세뇨 등이 있다.

윤석균 LG생명과학 웰빙 사업부장은 “전립샘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남성의 상당수는 진료받기도 거북하고, 노화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무시해 별다른 치료를 시도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 질환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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