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툭하면 설사? 왼팔 기지개 펴기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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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3일 07시 00분


1.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왼쪽 다리는 90도로 접어 옆으로 한다.

2. 오른손은 골반을 잡고 왼손을 들면서 골반을 왼쪽으로 밀며 무게중심을 낮춘다.

3. 호흡을 내쉬면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여주고 왼팔을 기지개 펴듯 멀리 보낸다. 5회 반복한다.

4. 오른쪽 복부를 수축하기 위해 양손을 엉덩이 뒤에 놓고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오른발을 힘껏 차올린다.

5. 좀 더 높이 차오르며 시선은 발끝을 바라본다. 20회 반복한다.


척추 역C형인 사람들 즉, 왼쪽 옆구리가 수축되어 있고 오른쪽 옆구리가 늘어나 있으면 주로 변비보다는 설사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왼쪽 옆구리가 늘어나 있다는 것은, 대장 활동이 활발해 대장의 주요 기능인 수분 흡수를 많이 하게 되므로 변이 딱딱하게 굳어져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오른쪽 옆구리가 늘어나 있는 경우 변비보다 더욱 심한 설사의 고통이 우리를 괴롭힌다. 상행결장이 위치해 있는 오른쪽 옆구리와 하복부 수축력을 강화해 설사를 예방할 수 있다.

※효과: 복부를 수축하는 동작을 반복해 다이어트 효과도 유도하고 복부의 수축력을 강화해 탄력 있는 복부를 만든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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