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없는 안전한 라식/라섹수술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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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30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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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도 매년 십만 명 이상이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티산, ICL을 포함한 안내렌즈삽입술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라식부작용 없이 수술 받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좀 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수술이 다 그렇듯 수술 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세균 감염으로 수술부위가 곪는 것인데 라식수술 후 세균 감염이 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1% 미만의 빈도를 보이고 있다. 라식 후 감염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이 충혈되고 아프며, 빛에 노출되면 눈부심이 심해진다. 때로는 눈에 분비물이 많이 끼거나 이물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수술 후 며칠 내에 생기는데 한두 달 후 생기는 경우도 있다. 며칠 내에 발생하는 감염은 눈 주위에 흔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눈에 들어가서 감염을 일으키고 늦게 발병하는 감염은 결핵균이나 곰팡이에 의해서 생긴다.국내에서도 결핵균과 곰팡이에 의해 감염이 된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다.
강남역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라식수술 후 감염이 되면 항생제를 쓰더라도 절편이 항생제의 침투를 막기 때문에 치료가 잘 안될 수도 있다. 또 치료가 되더라도 후유증으로 부정 난시나 각막 혼탁이 남아 시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사전 예방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고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수술 후 감염은 어떻게 미리 대비할 수 있을까? 구형진 원장은 눈꺼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염증을 완전히 치료 받은 후 라식을 받아야 하고 콘택트렌즈를 끼는 경우 수술 날짜 3일 전부터는 렌즈를 뺄 것을 권한다. 또 여성의 경우 눈 화장이 세균 감염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수술 당일에는 눈 화장을 하지 않거나 수술 직전에 깨끗이 지워야 한다.
그리고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역시 중요하다.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눈을 다치는 경우 각막 상피세포가 손상되어 세균 침투가 잘 되기 때문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수영장은 2주 이상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 처방 받은 항생제 안약을 성실히 잘 넣고 눈 상태에 대한 점검을 잘 받아야 한다.

1989년 라식이 처음 소개된 이후 수술 기법은 점점 발전되어 웨이브프론트 라식, 인트라 라식, 에피라식, 다빈치라식, 아마리스라식, 비쥬라식등 다향한 시력교정수술이 소개되고 있고 그에 따라 라식수술비용도 다양해졌다. 수술 기법과 장비의 발달과 함께 경험 있는 라식수술 잘하는 곳에서 수술 받음에 따라 더욱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자칫 수술 후 감염으로 모든 기대와 희망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시력교정수술 전문 안과에서는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학병원이상의 청정수술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눈에미소안과(www.eyemiso.com) 구형진 원장은 “라식수술은 보다 질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는 수술인 만큼 안과 의사들도 감염되지 않도록 더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므로 24시간 자동 항온,항습시설과 첨단 에어샤워시스템 그리고 에어크린설비와 함께 고압멸균기, 스팀소독기, 정전 예방 자동 전력공급장치, 일회용 수술도구 등을 통한 첨단 수술시스템을 구축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안전한 수술을 보장할 수 있다” 고 밝혔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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