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 돌출입 수술의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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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30일 17시 00분


제 48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uman ‘Norm’, the Best “ 라는 주제 아래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의 저명한 연자들이 모여 악안면 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나눈다. 여기에 외상, 임플란트, 턱관절, 턱교정수술, 재건수술, 심미적수술, 종양 등 악안면수술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구연이 이어진다.

▶심미적 악안면수술에 대한 관심 높아져
턱 교정 수술 등 악안면수술에 있어 심미적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양악수술이 일반인들에게 미용 성형의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원래 턱교정수술을 담당하는 치과의 구강악안면외과가 아닌 비전공 영역에서의 양악수술이 늘고 있다. 미용 성형으로써의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 중 일부는 수술 후 턱의 기능상의 문제를 호소하기도 한다. 미용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환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치과의 양악수술이 기능적으로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는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심미적인 부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다. 기능과 미적 개선 모두를 충족하는 수술을 제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균형 잡힌 심미성을 충족하는 얼굴을 위한 전상악골의 후퇴술
학술대회에서는 심미적 수술에 대한 토론과 구연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균형 잡힌 심미적인 얼굴을 위한 전상악골의 후퇴술 (Total Maxillary Setback for balanced, esthetic face)’ 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에 참여한 위즈치과 김기정, 오민석 원장은 양악수술을 이용한 돌출입 수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돌출입 수술을 이전의 전방골 분절술에서 양악수술의 영역으로 옮겨온 것인데 단순히 돌출된 입을 넣어주는 것이 아닌 심미적이고 균형 잡힌 안모를 위한 상악골 수술 내용과 결과로 주목을 받았다.

위즈치과 김기정 원장은 심한 돌출입을 호소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과다한 잇몸 노출과 중앙면부가 두드러진 안모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데, 전상악골 후퇴술은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수술법이라고 설명한다. 이전의 돌출입 수술은 전방의 교합은 개선되지만 심미적인 효과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심미적인 부분을 보완하고자 돌출입의 양악수술에 전상악골 후퇴법을 적용하여 왔는데, 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안모 개선의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이것을 가능케 하는 돌파구를 찾아내 적용한 결과다. 상악골을 후상방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턱의 구조상, 실제 시술로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때문에 위즈치과의 전상악골 후퇴술은 숙련된 구강외과 의사가 아니면 실현하기 힘들다.

안정적인 교합과 기능을 유지, 회복시켜주는 다양한 진단과 수술법으로 안면비대칭, 주걱턱, 돌출입, 무턱 등 골 이상 성장으로 인한 안모 변형과 부정교합 교정을 위한 악교정수술에 심미적인 술식이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기능적인 안정성은 물론, 안모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도움말 : 위즈치과( www.clinicwiz.co.kr ) 김기정 원장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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