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들을 토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얼굴을 3D로 합성해 만들어 냈으며 작업 기간만 1년이 넘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까만 피부에 동그랗고 큰 눈, 오똑한 콧대, 뚜렷한 인중이 특징이며 입술은 도톰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누리꾼들은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단발 머리에 예쁘장한 얼굴의 여성을 보면 클레오파트라 같다고 했는데 이젠 그렇게 하면 안될 것 같다”면서 “기왕이면 예쁘장하게 합성했으면 좋았을 것을 당시 미의 기준이 달랐다고는 하지만 정말 실망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