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토성’의 매혹적인 모습 포착

  • 입력 2008년 10월 23일 15시 37분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23일 공개한 웅장한 토성 사진.

거대한 토성이 태양의 눈부신 광선을 가리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웅장한 토성 고리의 모습이 토성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호의 카메라에 잡혔다.

이 웅장한 모습은 카시니-하위헌스호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가 2006년 9월 15일 3시간에 걸쳐 찍은 165장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들어 졌다. 당시 탐사선은 토성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12시간 동안 암흑 속에 머물러 있었고, 이로 인해 토성의 고리를 형성하는 미세 입자들을 관찰할 수 있는 극히 드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토성의 고리는 A~G 고리를 비롯한 수많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진에서는 바깥쪽에 매우 가느다랗게 위치한 G 고리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가장 바깥쪽에서 전체 고리를 희미하게 감싸고 있는 고리는 E 고리다. E 고리의 왼쪽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나오는 빙결 입자들이 E 고리을 이루고 있다. 사진=NASA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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