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과 무중력 10일, 우주초파리를 모셔라”

  • 입력 2008년 4월 18일 03시 03분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지구로 돌아오는 19일 오후 5시 38분 국내 과학 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돌아온 초파리와 세포 및 미생물을 실험실까지 옮기는 특급 공수작전이 펼쳐진다. 소유스호가 귀환한 직후 관계자들이 실험 샘플과 짐을 꺼내는 장면. 사진 제공 미국항공우주국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지구로 돌아오는 19일 오후 5시 38분 국내 과학 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돌아온 초파리와 세포 및 미생물을 실험실까지 옮기는 특급 공수작전이 펼쳐진다. 소유스호가 귀환한 직후 관계자들이 실험 샘플과 짐을 꺼내는 장면. 사진 제공 미국항공우주국
■ 19일 소유스 귀환… 카자흐 → 러시아 → 한국 긴급공수작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귀환하는 19일 오후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한국을 잇는 특급공수작전이 펼쳐진다.

작전명은 ‘초파리와 줄기세포 구하기’. 공수품목은 8일 이 씨가 러시아 유인(有人)우주선 소유스호에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가져간 초파리 1000마리와 6가지 세포 및 미생물 샘플들이다. 만일 정해진 시간 안에 세포와 초파리를 실험실까지 옮기지 못하면 작전은 실패다.

○항온 용기에 담아 6시간 동안 2200km 이동

邦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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