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수분-비타민 섭취 충분히

  • 입력 2007년 10월 15일 03시 01분


코멘트
11월 15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31일이 남았다. 이제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때이지만 최선의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마지막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수험생 감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아침저녁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밤에 문을 꼭 닫고 자고 새벽이나 저녁에 외출할 때는 옷을 여러겹 입어 추위를 피한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해지지 않도록 하며, 피로가 쌓였을 때는 그때그때 푼다.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오지 않도록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평소 수분,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한다.

▽외출했다 집에 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인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특히 폐렴이나 결핵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방심하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