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속 겨울’ 냉방병 예방법

  • 입력 2007년 7월 3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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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서 “너무 춥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의 몸은 일정 범위의 온도에서는 자동적으로 체온을 조절하지만 이 범위를 크게 넘어가면 조절 능력을 상실해 생체 균형이 깨지게 된다. 냉방병에 걸리면 콧물 재채기 감기 두통 생리불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는 5, 6도 이내가 적당하다. 외부 기온이 30도일 경우 적정 실내 온도는 24, 25도이다. △에어컨의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성은 덧옷을 준비하자. 여자가 남자보다 냉방병에 더 잘 걸린다. △에어컨 필터는 평균 2주에 한 번씩 청소해 준다. 에어컨 냉각수를 교체할 때는 소독제를 넣어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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