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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7월 2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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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26일 발표한 지난달 IT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는 83으로, 5월의 86보다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과 다음달 전망치 역시 84와 85로 경기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를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호전, 밑돌면 악화를 뜻한다.
IT BSI는 지난해 8월 83을 바닥으로 10월에는 10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월 95, 2월 91, 3월 94, 4월 90 등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통부는 경기 하락의 원인으로 세계 경기 하강, 환율 불안, 고유가, 휴대폰 수익성 악화, 등을 꼽았다.
문권모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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