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2-10 02:552005년 12월 10일 02시 5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9일 부산 영도구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경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 방파제 호안도로 공사 현장에서 길이 2.7m, 무게 100kg 정도의 수컷 청새리상어 1마리가 갑자기 물 위로 튀어 올라 육지 작업장으로 떨어졌다.
이 상어는 작업장의 돌 사이에 끼였다가 공사장 인부 5명에게 산 채로 잡혔다. 서해안에서 출현하던 상어가 부산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