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교수-하버드大 당뇨병 공동연구 추진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 연구에 나선다. 황 교수는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 더글러스 멜턴 박사팀과 당뇨병 등 몇 가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두 팀의 공동연구는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 줄기세포연구소의 B D 콜런 대변인도 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황 교수팀과 제휴가 가능한 분야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cosm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