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개 사이트 가입여부 통보서비스 등장

  • 입력 2005년 1월 23일 18시 28분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다른 사람이 이용해 몰래 가입하거나 본인도 모르게 제휴 서비스에 가입된 경우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개인정보 통합관리 사이트 ‘이지스’(www.egis.co.kr)는 최근 클릭 한 번으로 국내 1000여 개 사이트 중 자신이 가입돼 있는 사이트를 알려 주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자주 사용하는 e메일 등을 입력하면 1000여 개 사이트 중 본인이 가입한 사이트의 목록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민등록번호 관리가 허술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높은 사이트를 소개하는 일종의 뉴스 서비스 ‘핫도그’와 회원 약관이 변경된 사이트를 안내해 누리꾼(네티즌)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적색경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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