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신병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신병들의 동영상과 사진을 각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쯤 각 훈련소의 인터넷 체계가 완비되면 곧바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모들은 각 군 홈페이지의 신병훈련 코너에 접속해 자식의 훈련 모습 동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으며 게시판에 격려의 글을 올릴 수도 있다. 이미 해병대는 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병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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