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장마시작…남부 최고 100㎜ 비

  • 입력 2004년 6월 23일 18시 43분


코멘트
24일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제주와 전남 경남 지방이 24일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20∼60mm, 많은 곳은 100mm가량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충청도와 전북 경북 지방은 10∼40mm, 서울 경기는 5mm의 비가 오겠다.

이 비는 지역에 따라 주말과 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되며 평년보다 기간은 약간 짧지만 두 세 차례의 집중호우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김태룡 공보관은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