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크라이슬러 중고차 온라인 판매

  • 입력 2003년 11월 24일 18시 06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최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사 홈페이지(www.daimlerchrysler.co.kr)에 온라인 중고차 판매사이트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중고차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해 현재 나와 있는 중고차 매물을 차종별 가격대별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가 125가지 사항을 점검한 뒤 ‘합격 판정’을 내린 차량들이어서 품질을 믿고 살 수 있다는 게 장점.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와 함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에 대한 경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중고차 판매사이트 개장을 기념해 홍보용으로 사용하던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을 경매에 내놓고 판매수익 전액을 실업가정 지원 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번 경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에 앞서 9월 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개장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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