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중계 ' 백게이트' 감염 주의보

  • 입력 2003년 5월 14일 01시 27분


코멘트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악성 프로그램인 백게이트(Back Gate) 감염에 따른 스팸메일 중계가 급증함에 따라 주의예보를 13일 내렸다.

악성 프로그램은 ‘BackGate-pre’, ‘BackGate-mmtask’ 등으로 이에 감염된 PC는 스팸메일 중계나 발송에 이용된다. 감염 피해를 막으려면 윈도 운영체제 보안기능을 최신판으로 바꿔야 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윈도2000이나 윈도XP를 운영체제로 쓰는 사용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윈도 운영체제의 최신 보안기능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 업데이트 사이트(windowsupdate.microsoft.com)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