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달의 우수게임'에 교육용게임 부문 신설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이달에 우수게임'에 교육용게임 부문이 추가됐다.

문화관광부는 매월 시상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에 교육용게임 부문을 신설, 2002년 1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온라인·비디오게임과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에서 각 1편씩, 총 2개 작품 이외에 11월 이후에는 매월 총 3편의 작품이 시상을 받게 됐다.

이번 조치는 '게임문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의 교육적·문화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게임중독, 아이템 현금거래 등 게임의 역기능 해소에 있다고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의 홍보 및 국내개발업자의 제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우수국산게임 2편을 선정, 각각 상금 2백만원과 문화관광부 장관상패를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자 '97년 2월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응모를 원하는 제작사는 매달 18일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설명서, 게임물을 (재)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 및 문의 02-3424-4138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