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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0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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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닷컴기업들이 속속 합격기원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은 사이트에 클릭하면 수험생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도움말과 함께 수능 운세를 볼 수 있는 ‘고민 뚝! 행운 작전’ 이벤트를 펼친다.
고득점을 기원하는 각종 부적은 매년 인기. 이 사이트 게시판에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무료로 부적 메일을 보내준다.
MSN(www.msn.co.kr)은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수능 응원 메시지를 만드는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5일까지 격려 메시지를 공모하면 매일 한 작품씩을 선정해 예쁜 인터넷 카드로 제작해 주고, 선정된 메시지를 받는 받는 수험생에게는 행운의 목걸이를 보내준다.
NHN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는 수험생이 직접 참여하는 ‘난 꼭 해낼 수 있어!’와 선생님들이 쓰는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아 파이팅∼’ 게시판 등이 마련돼 있다.
네이버는 28일까지 글을 쓴 선생님 중 추첨을 통해 제자들에게 찹쌀떡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이밖에 다음(www.daum.net) 등 포털사이트 상당수도 수능 마무리 강의 및 내신성적 산출 서비스, 입시정보 뉴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사이트 넷마블(www.netmarble.net)도 다음주 중으로 아바타에 붙이는 수능합격 부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