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인방송 통신이용 검찰, 윤리委에 금지 요청

  • 입력 2001년 2월 14일 23시 32분


서울지검 형사7부(이한성·李翰成부장검사)는 14일 음란한 내용의 동영상을 방송한 10개 인터넷 성인방송이 인터넷 통신선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신이용정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달 이들 방송사를 일제 수사하면서 서버와 하드웨어 등 방송장비를 압수했지만 이 중 4∼6개 업체는 장비를 임대해 음란방송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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