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러넷-차이나타운, 중문 웹마스터 과정 개설

  • 입력 2000년 9월 5일 11시 26분


최근 국내 정보통신기업의 중국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정보통신 전문인력양성 과정이 개설된다.

국내 최대의 중국 포탈 사이트인 차이타타운그룹과 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올플러스인터넷은 공동으로 오는 18일 '중문 웹마스터' 과정을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강좌의 수강대상은 중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며 교육내용은 중문 NT 설치 및 중문 웹사이트 구축방법 등이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중국 3대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인 차이나바이트닷컴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중국 정보통신산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플러스넷의 한승권대표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 가운데 중국산업과 문화를 이해하는 인력은 태부족이어서 정보산업 비즈니스를 수행할 전문인력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의 정보기술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의 정보통신관련 총 수익은 110억달러이며 2004년에는 아태지역 시장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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