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콤소프트社 '더 게임' 신SW 상품대상에 선정

  • 입력 2000년 1월 10일 00시 52분


㈜아이콤소프트(대표 최혁)의 콘텐츠 ‘더 게임(THE GAME)’이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12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더 게임’은 인터넷을 통해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 게임으로 전용선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팀원들간에 전략 전술을 음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정통부의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자금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1년6개월에 걸쳐 개발됐으며 마우스 클릭만으로 인터넷에 자동 접속, 각종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플랫폼의 국산화로 로열티 절약과 함께 국산 게임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자동차 세탁기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소형모터를 설계하는 전문 CAD소프트웨어인 (주)제이슨테크의 ‘모터엑스퍼트(MOTOREXPERT)’가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받았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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