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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12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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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안의수교수는 최근 “옥타코사놀을 주성분으로 만든 ‘알바트로스’를 대학생에게 먹인 결과 운동지속능력이 21% 증가하고 심폐지구력 등이 뚜렷하게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
안교수팀은 S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 30명과 이 대학 핸드볼선수 1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달 동안 한쪽에는 매일 알바트로스 네 알을 다른 쪽에는 위약을 먹인 다음 심폐지구력 운동지속능력 등을 점검했다.
안교수는 “스포츠선수에게 부작용 없이 운동능력을 올릴 수 있는데다 수험생들의 막바지 체력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알바트로스는 최근 성균관대 식품생명자원학과 이수원교수가 개발했고 ㈜메디엔스(02―518―6100)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