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과학기술투자, 2002년까지 정부예산 5%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정부는 과학기술인에 대한 경제적 보상체계를 합리화하고 과학기술인들의 미취업 및 실업문제해결을 위해 인턴연구원과 과학기술지원단제도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32회 과학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 “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렸으며 2002년까지는 정부예산 중 연구개발투자의 비중을 5%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