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국내외 취업정보 「워크넷」서비스

  • 입력 1998년 11월 26일 19시 05분


노동관서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안방에서 고용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는 고용전산망인 ‘워크넷’을 인터넷에 연결, 구직 구인 등 고용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했다.

고용정보를 얻으려는 구직 구인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work.go.kr)나 PC통신(go worknet)에 접속하면 된다.

워크넷에 실리는 고용정보는 △국내외 취업정보 △직업훈련 정보 △인터넷 직업심리 검사 및 직업상담 △자격증 정보 등으로 전국 3백6개 취업알선기관이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일간신문의 구인광고나 취업관련 기사도 기업 산업 노동 여성 등 관련 분야별로 매일 제공되고 직업훈련기관은 인터넷을 통해 기관안내 개설과정 소개는 물론 훈련수강생도 공개모집할 수 있다.

한편 해외취업 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직신청도 할 수 있다. 취업정보 메뉴를 누른 뒤 해외구직 신청화면을 선택한 뒤 주민등록번호 이름을 입력하면 구직신청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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