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잡지 「매거진 IMF」떴다…네티즌들 최근 창간

  • 입력 1998년 2월 9일 07시 58분


평범한 서민의 눈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다룬 사이버 잡지 ‘매거진IMF’가 최근 창간되었다. 무료 PC통신인 키텔(KITEL)을 통해 선보인 이 잡지는 종이 없이 PC통신을 통해서만 매월 발간될 예정.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잡지에 마련된 전자게시판에 자유롭게 글을 게재할 수 있다. 이 잡지는 지난 해 12월 3일 IMF 구제금융 합의가 있던 무렵 키텔의 몇몇 네티즌이 모여 의견을 나누다가 만든 소모임 ‘123네트워크’(대표 정혁기)가 기획 제작한다. 창간호에는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IMF 백태 스크랩’을 비롯해 외환 위기, 금융 불안, 97년 IMF상황일지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잡지를 보려면 접속번호 01410 또는 01411을 통해 키텔 PC통신으로 들어가 ‘go IMF’를 입력하면 된다. 키텔과 잡지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 02―651―1900 〈김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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