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에 대한 무기명 전자투표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6.02.26 [서울=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비상임위원 2명 추천안에 대해 결재하며 정원 7인제 합의제 기구인 방미통위의 안건 처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우 의장은 27일 민주당의 윤성옥 방미통위 비상임위원 추천안과 국민의힘의 이상근 비상임위원 추천안에 대해 결재를 진행했다.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민수 상임위원 추천안이 통과된 반면 천영식 상임위원 추천안이 불발되며 방미통위의 의사 정족수 4인이 채워질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이로써 정원 7인 합의제 기구인 방미통위의 구성이 완성될 예정이다. 국회의장이 결재 이후 추천안은 인사혁신처와 청와대의 검증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들을 위촉하는 절차를 거친다. 고민수, 윤성옥, 이상근 후보자가 합류한다면 방미통위 위원은 총 5인이 된다. 현재는 대통령 몫 2인인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으로만 위원회가 구성돼 있어 안건 등을 처리할 수 없었다. 방미통위 안건은 위원 4명 이상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 찬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지체된 방송3법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처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KBS 등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규칙을 손볼 것으로 보인다. 방송3법 부칙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이사회 개편 등이 필요했지만, 이사회 구성 규칙을 정하는 방미통위가 구성되지 않아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