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이 강한대학]‘LINC+ 사업’ 선정돼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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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재학 중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액이 동남권 대학 중 최고액(2016년 정보공시기준, 396만 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학 자체의 산학협력 역랑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 노력,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최근 취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2016년 정보공시기준, 77.9%)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 부산가톨릭대는 올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 ‘우수청년드림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16년 이후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학생 중심의 스마트 진로지도 행정 시스템의 컨트롤 타워인 ‘종합인력개발원’과 ‘창업보육·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진로 및 취·창업교육과 운영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학생의 입학시점부터 졸업 때까지 진로,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미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캠퍼스 내 민간고용서비스 기관을 설치해 진로 전문가의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에 ‘국가근로장학사업취업연계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CK-1 사업’, 올해는 ‘LINC+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가치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동남권 대학 최초로 ‘창업학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한 학사제도, 프로그램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업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제고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창업강좌 개발 및 운영, 창업동아리 운영 및 지원, 예비창업자 육성 및 지원, 창업문화 확산, 창업인재지원 및 비교과 운영 등으로 구분하여 각종 프로그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설립된 ‘CUP사회적경제센터’에서는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 소셜벤처 경연대회 예비 우선선발팀 선정, 부산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등 사회적기업 창업과 관련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부산가톨릭대#우수청년드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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