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현금영수증제의 본격 도입에 앞서 관련 전산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 발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범 발행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업체는 △신세계백화점 삼성플라자 등 백화점 4곳, 14개 지점 △이마트 킴스클럽 하나로클럽 등 할인점 8곳, 301개 지점 △세븐일레븐 1189개 지점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점 2곳, 983개 지점 △교보문고 9개점 등 4500여개 대형 유통업체. 또 개인업체 11만1500여곳도 시범발행에 참여했다.
:현금영수증:
국세청이 과표 양성화 등을 위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것으로 현재 소비자가 물건을 현금으로 구입할 때 받는 영수증과 달리 소득공제(내년 발급 분부터) 혜택이 주어진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