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싹 오싹∼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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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본격적인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다. 올여름도 예년만큼이나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더욱 강력해진 냉감 기술력을 티셔츠,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냉감 풀코디가 가능한 ‘오싹(OSSAK)’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기능… 더욱 오싹해진 K2 ‘오싹’ 쿨티셔츠

K2 오싹 시리즈는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 새롭게 개발한 냉감 제품군으로 반팔 티셔츠부터 긴팔 티셔츠, 재킷, 팬츠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풀 코디가 가능하다.

오싹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K2 오싹 쿨티셔츠’는 이중 냉감인 듀얼 쿨 기능으로 지금까지 느껴볼 수 없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 티셔츠다. 특히 시원한 촉감의 하이게이지(High Gauge)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 프린트가 이중으로 적용된 듀얼 쿨 기능으로 등판에 오싹함이 느껴지는 서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일반 반팔 티셔츠 대비 약 20% 이상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암홀 부분에는 향균 소취 기능이 뛰어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여름철 발생하는 땀과 끈적임에도 입는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도트 모양의 가로 스트라이프 프린트와 가슴 앞쪽에 레터링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블랙, 애시, 화이트, 블루, 그린, 오렌지, 수지핑크 총 7가지로 남녀 공용이다. 가격은 6만9000원.

‘K2 오싹 하이브리드 팬츠’는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PCM(Phase Change Material) 냉감 프린트를 발목, 종아리, 땀이 잘 차는 주머니 안쪽 등에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팬츠다. 허리밴드 부분에는 통점을 통해 입는 순간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티타늄 도트를 적용하여 쿨링감을 극대화해 옷이 달라붙어 끈적이는 느낌을 줄여 주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용은 블랙, 네이비, 차콜 색상으로, 여성용은 블랙, 차콜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12만9000원.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K2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냉감 제품들을 티셔츠뿐 아니라 재킷과 팬츠 등으로 확대해 출시했다”며 “냉감 소재 외에도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부가 기능들도 고루 갖춰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폴로 티셔츠&워킹화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K2는 여름 폴로 티셔츠도 선보였다. 냉감, UV 차단,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시원하고 쾌적할 뿐 아니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름휴가나 출장지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비즈 리넨 반팔 폴로티’는 식물 마에서 얻을 수 있는 섬유로 땀 흡수가 뛰어난 리넨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 청량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촉감이 뛰어난 폴리 소재를 함께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구김방지 기능이 우수하다. 색상은 그레이, 다크 네이비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1만9000원.

‘모노 아이스 심플 반팔 폴로티’는 경량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여성용 반팔 폴로티로 전체 타공 처리를 통해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땀이 잘 차는 목 뒷부분에는 냉감 소재를 적용해 목선이 시원하도록 설계됐다. 목 카라의 배색 라인과 소매 끝부분 스트라이프 라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으며 색상은 레드와 블랙 등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8만9000원.

‘모노 UV 아이스 폴로티’는 자외선(UV) 차단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목 부분에 냉감 소재를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매 부위에는 레터링 프린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8만9000원.

여름철 의류 못지않게 고민하게 되는 아이템은 바로 신발이다. K2는 여름철 다양한 야외 활동을 고려한 서머 워킹화 ‘프레스코(FRESCO)’와 ‘럼블(RUMBLE)’를 선보였다. 서머 워킹화는 뛰어난 통기성, 가볍고 시원한 소재,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워킹화의 필수적인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두루 활용 할 수 있다.

프레스코는 가볍고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가벼운 산책이나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경량형 샌드위치 메시 소재와 발등의 윈도 펀칭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통기성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 부분 직조 와이어 구조로 발을 촘촘하게 잡아주어 밀착감을 높혔으며 J-STEP 러버 적용으로 계곡이나 해변 등 젖고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미끄러움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뒤축을 접어 신으면 뮬(MULE) 스타일로 변환이 가능해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오렌지, 네이비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1만9000원.

럼블은 가볍고 편안한 니트 소재를 사용해 양말처럼 발을 감싸는 편안한 밀착감이 특징이다. 발등을 잡아주는 측면 와이어 구조와 젖은 길 등 특수 환경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WX-GRIP으로 보행 시 안정성을 최대로 높였다. 또 10개의 통풍 및 배수용 배출구를 적용하였으며 쿠션감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 플로인솔로 무더운 여름철까지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핑크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9000원.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njoy&leisure#레저#k2#오싹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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