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자이는 676가구 모집에 518명이 접수했다. 17개 주택형 중 8개 주택형이 미달됐다. 59㎡ A형의 경우 244가구를 모집했는데 100명이 신청해 144가구가 미달됐다.
하지만 과천은 인구가 적고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도 많지 않은 지역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앞서 지난해 SK건설이 과천에 공급한 ‘과천 위버필드’ 역시 1순위 당해 청약에선 일부 미달됐지만, 다음 날 실시한 1순위 기타지역 청약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GS건설은 이날 과천 자이 잔여 물량에 대한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진행한다.
그 밖에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중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225가구 모집에 1959명이 몰려 1순위 평균 8.71대 1의 경쟁률로 순탄하게 청약을 마쳤다.
그러나 대림산업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702가구를 모집했는데 59㎡ B 주택형에서 16가구 일부 미달이 발생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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