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결해야 한국경제 풀려” 허창수 전경련회장 우려 표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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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꾸는 열쇠는 북한 문제 해결이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사진)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북핵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전망과 대응 방안’ 특별대담을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안보와 경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우리나라 경제에 긴장감이 역력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야 할 때인데, 기업들이 움츠러들고 글로벌 투자가들이 한국 시장을 외면한다면 우리 경제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담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존 체임버스 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국가신용등급 평가위원회 의장이 참석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북핵#한국경제#허창수#전경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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