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아기, 바닥에 떨어진 인조 손톱 삼켜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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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3월 30일 15시 54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르헨티나에서 1살 난 아기가 바닥에 떨어진 엄마의 인조 손톱을 삼켜 질식사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 시간) 피플, 미러 등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네일아티스트인 아일린 사우세도의 아들 단테 발렌틴 베르무데스 루미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사우세도와 남편은 집에 있던 아들이 숨을 쉬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병원까지는 약 10분, 하지만 아이는 끝내 숨을 거뒀다.

사우세도는 아들 사후 소셜 미디어에 “오늘 너는 더 이상 여기에 없고, 내게 남은 건 네 장난감, 그리고 네가 없이 남겨진 모든 물건들뿐”이라고 썼다. 이어 “엄마는 산산조각이 난 듯 아파서 이 고통을 감당할 힘조차 없다”고 심정을 전했다.

매체가 전한 단테의 사망 원인은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사이며, 시신에서 폭력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들의 사망 후, 사우세도는 단테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사건의 책임을 전가하고 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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