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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비하하지만 소중한 일”…22살에 월 800만원 버는 영국 여성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7 00:10
2026년 2월 7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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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청소 업체를 운영해 월 800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워링턴 출신 여성 니브 허프(22)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청소 업체 ‘NE 클리닝 솔루션’의 주간 수입 내역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허프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총 1014파운드(약 200만원)에 달한다. 그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은 통상 이른 아침부터 오후 3시 전후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까지 갖춰진 모습이었다.
월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총 7시간 30분 동안 일해 268파운드(약 53만원)를 벌었다. 업무량이 가장 적었던 목요일에는 5시간만 근무하고도 138파운드(약 23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가장 오래 일한 금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시간을 근무해 234파운드(약 46만 원)를 벌어들였다.
이를 월 수입으로 환산하면 800만원이 넘는다. 이는 영국의 일반적인 대졸 초임이나 사무직 평균 급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약 3만60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허프를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고작 청소부 아니냐”며 직업을 비하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허프는 “어떤 직업이 더 화려한지 경쟁하는 것에는 관심 없다”며 “청소부는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시선보다 실속을 챙기는 모습이 멋지다” “땀 흘려 번 돈에 귀천은 없다” “오후 3시에 퇴근하면서 저 정도 수입이라니 부럽다” 등 허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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