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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유명 시트콤 여배우 사망…‘유리뼈 증후군’ 뭐길래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31 03:39
2025년 12월 31일 0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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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유명 시트콤 ‘신나는 개구쟁이(Diff’rent Strokes)’에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멜라니 왓슨이 ‘유리뼈 증후군’ 투병 중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TMZ, 피플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멜라니 왓슨(57)은 지난 26일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일명 ‘유리뼈 증후군’이라 불리는 ‘골형성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으로 인해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매체에 따르면 멜라니는 최근 출혈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고인의 친오빠인 로버트 왓슨은 “의료진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사실 이 병을 안고 이렇게 오래 산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며 “언제나 동생을 기억할 것”이라 전했다.
멜라니는 1980년대 방영된 시트콤 ‘신나는 개구쟁이’에 출연해 ‘아놀드 잭슨’의 친구, ‘캐시 고든’ 역할로 활약했다.
해당 배역은 장애가 있는 인물로, 극 중에서 개리 콜먼이 연기한 아놀드가 캐시에게 목발 없이 걸어보라고 설득하다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그녀는 2020년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표작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몰랐지만 장애가 있는 캐릭터를 TV에 등장시킨 것 자체가 기존의 관습을 깬 용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생전 연기 활동 외에도 장애인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힘써 장애인을 돕기 위해 유기견을 훈련하는 단체 ‘트레인 라이트(Train Rite)’ 설립에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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