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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내리꽂힌 벼락…태국서 ‘우중 라운드’ 캐디 1명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5-09-24 17:18
2025년 9월 24일 17시 18분
입력
2025-09-24 15:57
2025년 9월 2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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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assayos Ngamkham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캐디들이 벼락을 맞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쯤 태국 방콕의 골프장에서 캐디들이 벼락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캐디들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캐디의 친척은 전날 페이스북에 사망 소식을 공유했고,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잇따라 달렸다.
한때 캐디로 일했다는 한 여성은 “골퍼가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멈출 수 없다. 우리는 빗속에서 걷고, 번개가 칠 때는 몸을 낮춘다”며 “양쪽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비가 오면 게임을 즉시 멈추는 것”이라고 지적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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