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하수로 탐험’ 러 불법 관광하던 8명 폭우에 참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8-23 14:40
2023년 8월 23일 14시 40분
입력
2023-08-23 14:00
2023년 8월 23일 14시 00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지하 하수로를 탐험하는 러시아의 ‘이색 관광’에 나섰던 일행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로이터와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가이드 1명과 관광객 7명이 지난 20일 모스크바강으로 흘러드는 지하 하수로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들이 지하에 머무는 동안 시내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하수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변을 당했다.
잠수 수색대원들은 모스크바강 (크렘린궁 부근)에서 시신 8구를 모두 발견했다. 하수로에서 급류를 만나 모스크바강으로 휩쓸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중에는 회사원과 15세 딸 17세 조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에서는 19세기에 지어진 광범위한 지하 시설을 탐험하는 불법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여행사가 이 위험한 행동을 특별 관광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사고 발생 전 20여 명이 이런 관광에 등록했지만 폭우 예보로 다수가 취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번 사건을 “끔찍한 비극”이라고 표현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관광을 조직한 여행사 사장과 직원 1명 등 2명을 체포하고 아랍에미리트(UAE)로 도주한 다른 1명을 추적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암투병’ 왕세자빈, 반 년만에 대중 앞에 섰다…웃으며 손 흔들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충남 서산 가야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장애인 구역 2칸 대각선 주차한 SUV…“아이가 타고 있어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