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연세대생 아들과 尹국빈만찬 참석”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26일 17시 10분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7)가 아들 매덕스(22)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앤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게스트 200명에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졸리와 매덕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공식 만찬에 참석해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준비한 요리를 즐길 예정이다.

졸리는 2001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난민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성폭력방지법 승인을 위해 백악관을 직접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는 등 사회 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2019학년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해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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