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1차 ‘민주주의 회복력’ 전략 대화 개최…“인권 증진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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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특파원 = 미국과 일본이 9일(현지시간) 민주주의 회복력에 관한 제1차 미일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즈라 제야 미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과 이치가와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외교정책 담당 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 미일 동맹의 강력함과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인권 존중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미일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고, 세계적으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두 차관은 주요 7개국(G7)과 유엔을 포함한 다자 무대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담의 프레임워크를 포함해 국내와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 회복력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이들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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