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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국제

‘펠레’부터 떠올린 브라질…쾌유 기원 대형 현수막 펼쳤다

입력 2022-12-06 07:07업데이트 2022-12-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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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응원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뉴시스펠레 응원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뉴시스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팬들이 ‘축구 황제’ 펠레의 쾌유를 기원했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네 골을 연달아 터뜨린 선수들은 단체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흥겨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대표팀이 경기를 마친 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펠레였다. 이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네이마르는 펠레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피치 위에 나타났다. 선수단은 ‘Pele, Get Well So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브라질 팬들도 등 번호 ‘10’을 달고 있는 펠레의 선수 시절 사진과 쾌유를 비는 문구가 담긴 대형 플랜카드를 펼쳤다.

펠레는 지난해 대장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세 차례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 브라질의 축구 영웅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 브라질 경기를 지켜보겠다”며 “우승 트로피를 집으로 갖고 와라”고 했다. 펠레의 이같은 응원에 브라질 대표팀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축구 황제에게 바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0일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펠레를 응원한 브라질 팬들. 뉴스1펠레를 응원한 브라질 팬들. 뉴스1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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