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카타르 월드컵 내주 개막 앞두고 노동자 인권탄압 논란 지속
뉴스1
업데이트
2022-11-07 13:26
2022년 11월 7일 13시 26분
입력
2022-11-07 13:25
2022년 11월 7일 13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카타르 월드컵 관련 노동자 인권 탄압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를 통해 집중 조명한 카타르 월드컵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엔 이 같은 부실 처우 등의 실태가 고스란히 담겼다.
보도에 다르면 네팔인 노동자 지반(27)은 카타르 월드컵 기반 시설 일자리를 구한 뒤 1400달러 상당을 고금리로 대출받아 고용 대행사에 커미션을 지불했다.
지반이 월드킵 기반 시설 관련 일자리를 통해 약속받은 수입은 2년간 월 275달러였지만, 계약 기간이 4분의 1 정도 경과하자 고용주로부터 돌아가라는 통보를 받게 됐다.
지반은 “귀국은 내 선택이 아니었다”며 “그들은 나를 이용한 뒤 내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자 내쫓았다”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준비 과정에서 경기장과 인프라 건설에 투입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저임금, 급여 미지급, 작업장 안전 미비 등의 노동자 인권 탄압 논란이 제기돼 왔다.
지난 12년간의 공사 기간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지만 카타르 정부는 이를 부인하는 가운데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만도 50명의 작업자가 사망했으며, 506명의 중상자와 3만7000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기록이 있다.
카타르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밝힌 착공 이래 사망자 수는 3명에 그치며, 업무와 무관한 사망자는 37명 발생했다고만 조직위는 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카타르 정부는 월드컵 시작을 앞두고 약 150만 명으로 예상되는 관객 수용을 위해 노동자들을 강제 퇴거 시키고 있다.
지반처럼 대다수 동남아시아 노동자들은 카타르로 오기 위해 일정 채무를 감수했는데,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 전에 쫓겨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지반은 “네팔의 대부업체들은 이자 연 36%를 쳐서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한 푼도 없다. 어떻게 갚겠느냐”고 호소했다.
이 같은 논란과 관련, 카타르의 노동자복지책임자인 마흐무드 쿠투브는 “진출 기업들이 ‘채용비’를 낸 근로자들에게 약 2300만 달러를 변상했다”고 밝혔다고 FT는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피파)은 “월드컵 최종전 이후 카타르 이주노동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를 놓고 ILO,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카타르 내 모든 관계 당국과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FT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월드컵 개최국의 신뢰에 그림자를 드리운다”고 질타했다.
휴먼라이츠워치 관계자는 “진짜 우려되는 건 카타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사라진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렵다는 것”이라며 “피파가 지난 12년의 학대를 바로잡는 데 전념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들이 진정으로 개혁에 전념하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카타르는 지난 2010년 투표를 통해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20일 개막하면 내달 18일까지 계속된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전쟁이 앞당긴 태양의 시대…호르무즈 위기를 피한 나라들 [딥다이브]
2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더뎁스]
3
이란에 “초토화” 엄포 트럼프, 뒤론 휴전 중재에 매달렸다
4
李 “똑같은 조건이면 비정규직이 보수 더 많이 받아야”
5
마크롱 사진사 ‘金여사 한복’에 꽂혔다…비하인드컷 6장중 4장 차지
6
27층 외벽 타고 내려온 89세 할머니…“방에 갇혀 탈출 시도”
7
[속보]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경선 과반 득표
8
“나도 팀장하기 싫어”… 뒷담화에 분노한 대기업 팀장 [e글e글]
9
日라멘집 “식사중 폰 보면 퇴장”…이유 듣고보니 ‘끄덕끄덕’
10
국힘 최고위 아수라장…경쟁 후보 비난하고 “엽기 공천” 막말도
1
병력 6000명-AI로 지킨다는 휴전선… “北 기습 막기엔 역부족”
2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더뎁스]
3
안규백 “GOP 병력, 2만2000명에서 6000명으로 감축”
4
[송평인 칼럼]황당한 전시상황론, 괴이한 가짜뉴스론
5
李 “똑같은 조건이면 비정규직이 보수 더 많이 받아야”
6
李 지지율 69% 유지…“중동전 대응 잘하고 있다” 55%
7
“대구의 민주당 불신 허물어야… 김부겸이 써묵으이소”
8
전쟁이 앞당긴 태양의 시대…호르무즈 위기를 피한 나라들 [딥다이브]
9
주호영 “장동혁 정치 잘못 배워…배 기우는데 그냥 있으라 하나”
10
중학생이 여교사 때려 전치 2주…교총 “학생부 기록도 안 남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전쟁이 앞당긴 태양의 시대…호르무즈 위기를 피한 나라들 [딥다이브]
2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더뎁스]
3
이란에 “초토화” 엄포 트럼프, 뒤론 휴전 중재에 매달렸다
4
李 “똑같은 조건이면 비정규직이 보수 더 많이 받아야”
5
마크롱 사진사 ‘金여사 한복’에 꽂혔다…비하인드컷 6장중 4장 차지
6
27층 외벽 타고 내려온 89세 할머니…“방에 갇혀 탈출 시도”
7
[속보]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경선 과반 득표
8
“나도 팀장하기 싫어”… 뒷담화에 분노한 대기업 팀장 [e글e글]
9
日라멘집 “식사중 폰 보면 퇴장”…이유 듣고보니 ‘끄덕끄덕’
10
국힘 최고위 아수라장…경쟁 후보 비난하고 “엽기 공천” 막말도
1
병력 6000명-AI로 지킨다는 휴전선… “北 기습 막기엔 역부족”
2
해병대 전우 찾아갔다가…입 벌리고 양주 3병 들이부어 돌연사[더뎁스]
3
안규백 “GOP 병력, 2만2000명에서 6000명으로 감축”
4
[송평인 칼럼]황당한 전시상황론, 괴이한 가짜뉴스론
5
李 “똑같은 조건이면 비정규직이 보수 더 많이 받아야”
6
李 지지율 69% 유지…“중동전 대응 잘하고 있다” 55%
7
“대구의 민주당 불신 허물어야… 김부겸이 써묵으이소”
8
전쟁이 앞당긴 태양의 시대…호르무즈 위기를 피한 나라들 [딥다이브]
9
주호영 “장동혁 정치 잘못 배워…배 기우는데 그냥 있으라 하나”
10
중학생이 여교사 때려 전치 2주…교총 “학생부 기록도 안 남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스페이스X까지 줄줄이 대기”…글로벌 IPO에 3000억 몰렸다
3주째 내렸던 성동구 집값 다시 올라…강남3구는 약세 지속
제주 버스정류장서 미성년자 강제추행한 30대 중국인, 집행유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