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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유엔 사무총장 “러, 우크라 원전 공격은 자살행위…공격 중지해야”

입력 2022-08-08 14:16업데이트 2022-08-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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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자살 행위”라고 경고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화 조건을 만드는 것과 관련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전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자살 행위”라며 “그러한 공격이 끝나기를 바라며, 동시에 IAEA가 원자력 발전소에 접근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6일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포격을 가했으며, 전투가 격화한다면 방사능이 누출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구테흐스 총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6일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77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후 나온 것이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한반도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핵 재앙이 발생할 위험이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 1일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회의에서도 역시 핵무기의 공포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당시 “우리는 다시 핵전쟁의 위험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지정학적 상황의 급진화를 목도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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