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TN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오스틴 장관과 웨이 부장이 이날 샹그릴라 대화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오스틴 장관과 웨이 부장의 대면 회담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CNN은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중 관계의 안전장치 마련에 이번 회담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스틴 장관과 웨이 부장은 지난 4월 처음으로 통화했다. 당시 통화에서 두 장관은 지역 안보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논의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