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길거리 강도 피하는 법… 고급시계 풀어 담장너머 ‘휙’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08 06:06
2022년 6월 8일 06시 06분
입력
2022-06-08 06:05
2022년 6월 8일 06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범죄가 들끓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에서 대낮 강도들에 쫓겨 달아나던 남성은 재빨리 손목시계를 풀어 길옆 담장너머로 던졌다.
6일(현지시간)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기지를 발휘해 강도를 모면하는 보안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 T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길을 걷던 남성은 회색차가 뒤쪽에서 멈춰서는 걸 눈치챘다.
멈춘 차에서 두 명의 괴한이 뛰쳐나오자 피해자는 겁에 질렸다.
지방시 T셔츠 위에 더플 백을 맨 남성은 강도를 피해 달아나던 중 고급시계를 손목에서 푼 뒤 몸을 날려 길가의 담장너머로 휙 집어던졌다.
두 괴한은 그 광경을 보고 멈칫했다. 남성의 고급시계를 노리고 있었던 것인지 추격을 멈추고 담장을 넘어가려는 동작을 취하더니 포기한 듯 타고 온 차로 되돌아갔다.
강도가 발생한 정확한 장소와 피해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강도사건은 전년 동기비 21%나 급증한 3796건이 발생했다.
이 영상은 ‘보석금 없는 석방 정책(zero-bail policy)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는 와중에 공개됐다.
이 정책은 코로나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 교도소의 밀집도를 낮추려고 시작된 것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용의자가 체포돼 경찰에 등록되면 경범죄와 낮은 단계 중범죄의 경우 보석금 없이 바로 석방을 하는 것이다.
이 정책 도입 후 절도가 크게 늘면서 시 당국은 범죄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귀금속을 집에 두고 다니라고 권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유명 유튜버도 “주사이모 방문 진료”… ‘마약류 의약품’ 받은 의혹
정청래 “최고위원 보선뒤 1인1표제 재추진”
호주 총격범 제압한 시민 영웅, 후원금 24억원 받았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