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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재무장관 “낙태권 폐지, 美 경제에 매우 해로울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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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5:03
2022년 5월 11일 15시 03분
입력
2022-05-11 15:02
2022년 5월 11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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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낙태권 폐지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아이를 언제 낳을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여성의 권리를 없애는 것은 경제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성들의 삶을 수십년 후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폐지하겠다는 대법원의 의견서가 유출되면서 미 전역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인 옐런 장관은 이런 움직임이 여성들에게 큰 경제적 후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의 낙태권 보장이 여성들의 노동 참여를 증가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졸업해 잠재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도왔다며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경제 연구를 언급했다.
옐런 장관의 발언에 팀 스콧 공화당 상원의원은 “가혹하다”고 질책했다. 그는 낙태에 대한 논쟁을 경제적 용어로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에 옐런 장관은 한발 물러서서 “여성이 그들을 돌볼 재정적 자원이 있을 때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혹하지 않다. 이것은 진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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